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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재보선 이후 이틀 만에 현장방문에 나섰습니다.

재보선 이후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뜻을 밝혔던 이대통령은 오늘, 청년창업 촉진 현장을 찾아 창업이 일자리 창출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학교 내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 창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년들이 창업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지만 국가가 활력을 얻으려면 창업을 많이 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재보선 결과에 대해 청와대 참모진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겸허하게 살펴야하고 또, 앞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한 것과맥이 닿아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국가 전체적으로 활력소가 된다. 일자리를 만드는데 가장 좋은 것이 창업이다.”

이 대통령은 부모님은 실패하면 망한다고 하지만 젊은이들은 실패해도 재도전의 기회가 많다며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말고 도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창업을 해 성공을 꿈꾸는 벤처기업을 방문해서도 이 대통령은 도전정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또, 실패한 사람들은 남의 탓을 많이 하지만 자기 탓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며 이 같은 정신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들도 남의 탓을 많이 한다며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재보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부 여당이 국민에 뜻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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