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6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회복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 컸다면서,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에 기업과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위기 속에서도 우리경제가 놀랍게 성장한 것은 가족의 힘이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64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에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와 기업은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경제발전에 매진해 오던 때에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진국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어 육아와 가사부담에 대한 여성의 부담이 아직도 큰 편이라며 여성도 당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자아를 실현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정부는 이에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아휴직 급여를 월 50만원 정책 지급하던 것에서 통상임금의 40%,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육아를 둔 근로자가 근로시간 단축을 청구할수 있도록 하고 다문화 가족 어린이와 장애어린이를 위한 지역아동센터도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을 위해 전국 1천개의 온종일 돌봄 교실을 열었다고 소개 했습니다.
이어 이대통령은 보육과 교육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만 5세 공통과정 여부를 최종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사실상 정부가 부담하는 의무교육기간이 9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가정의 달 5월에는 가깝다는 이유로 챙기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가정 이웃과도 사랑을 나눴으면 좋겠다면서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끝맺었습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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