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소득 하위 70%에게 지원하던 만 5세 어린이들에 대한 유치원비와 보육비도 내년엔 전체아동으로 확대됩니다.
구체적 지원대상과 지원 내용,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현재 만 5세 아동은 43만5천여명.
이 가운데 91% 가량인 39만 5천여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유치원비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어린이집 보육비는 국고와 지방비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유아학비와 보육료로 이원화된 이같은 지원체계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통합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만 5세 아동의 경우 소득하위 70% 가정에만 이뤄지던 지원도 전체아동으로 확대됩니다.
올해 월 17만 7천원인 지원단가도 내년엔 20만원 2016년까지 30만원으로 늘려 국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학부모의 부담이 실질적으로 경감되고 만 4세 이하 어린이에 대한 보육서비스 질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재용 과장 / 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기존 만 5세아 보육료 예산 약 2천억원이 지방재정교부금으로 대체되면서 이 돈을 보육서비스 개선과 어린이집 현대화 등에 우선 지원해 보육환경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내년 3월 전면시행에 앞서 올 하반기 중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법령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0~2011년 제작) (118회) 클립영상
- 오바마 대통령 "빈 라덴 사살" 공식 발표 1:52
- 청와대 "미국의 테러 척결 노력 지지" 0:36
- 외교부, 전 재외공관 테러경계 강화 지시 0:43
- 오쉬노 부대, 아프간 재건팀 '철통 경호' 2:19
- '만 5세 공통과정' 도입···의무교육 확대 1:49
- 만 5세 아동 전원 교육비 지원 1:33
- 이 대통령 "복지 사각지대 국가가 보살펴야" 0:25
- 이 대통령, 8일부터 유럽 3국 순방 1:49
- 재난대응 훈련 시작···"日 지진 교훈 삼아야" 1:17
- 4월 물가 4.2% 상승···신선식품 주춤 1:45
- 밀·콩 등 곡물 자급률 높이기 '잰걸음' 1:47
- "저축은행 비리 임직원 재산 환수 추진" 1:43
- 바로크·로코코 시대 특별전 개최 2:01
- 학교 오케스트라사업 본격 시작 2:25
- 이 대통령, '주경야독 하는 대학생' 격려 0:39
- "경제지표 전망치 수정 아직 결정 안돼" 0:38
- "외교장관 접견실 그림은 우리나라 전통 산수화" 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