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다랭이 마을과 횡성 산채마을, 가보셨습니까.
정부가 농어촌 관광 대표명소 20곳을 선정해,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자료를 보면 서울이 가장 많았고, 인천·경기와 경상도, 제주도가 뒤를 이었습니다.
구체적인 방문지로는 서울 명동과 동대문·남대문시장, 남산 서울타워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방한 횟수가 증가할수록 이 지역에 대한 외국인들의 방문이 줄고 있어 새로운 관광지 개발이 시급합니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농어촌 관광 명소 스무곳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한해 24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남해 다랭이 마을을 비롯해, 곤드레 나물과 올챙이 국수로 유명한 횡성 산채마을, 그리고 흥부전 이야기와 남원의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남원 달오름 마을 등이 대표적입니다.
농식품부는 이 지역에 특화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외국인을 모집해 체험하도록 하는'Rural-20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올해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100명의 기자단을 모집해, 외국인 체험단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정부는 아울러, 동영상 제작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농어촌을 여행상품으로 발전시키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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