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건강을 도맡아서 챙겨주는 의사를 '주치의'라고 하죠.
마찬가지로, 중소기업이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업주치의 센터'가 활동을 시작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업주치의 센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지식경제부는 반월·시화와 구미, 창원, 광주 등 4개 단지에 각각 기업주치의 센터 사업시행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사업자는 산업단지와 30분 이내 근접한 거리에서, 기술, 경영, 금융전문가로 구성된 주치의 센터를 열어 기업의 성장 아이템을 발굴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게 됩니다.
특히 광주단지는 마케팅과 인력양성,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 상품을 발굴하고, 구미단지는 전자분야 기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반월시화단지는 부품소재 공급과영세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 창원단지는 메가트로닉스 산업의 네트워크 거점화가 목표입니다.
송용식 사무관 / 지식경제부 입지총괄과
"그동안은 단기적으로 지원했지만 기업주치의센터는 산업단지에 상주하면서 지원한다..."
기업주치의 센터는 또 정부와 지자체의 중소기업 정책 정보를 기업에 제공하고, 전문교육과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역량을 강화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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