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청와대에 어린이 초대
등록일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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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어제 청와대에는 꼬마 손님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모처럼 동심에 젖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화창한 어린이날.
반가운 꼬마 손님들이 코끼리 열차를 타고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들뜬 기분에 노랫소리도 우렁찹니다.
청와대 녹지원은 놀이공원로 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어린이들과 어울려 그림을 그리고, 짝짓기 게임을 하며 모처럼 동심에 젖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둘러싸인 이 대통령은 호기심어린 질문에 웃음으로 답했습니다.
"대통령이 되니 기분이 어떤가요?"
"대통령 된 기분을 말로 할 수가 없다. 내가 된 게 아니라 국민들이 밀어줘서 된 것이라서 기쁘다."
"청와대에는 대통령 내외 말고 누가 사시나요?"
"청돌이라는 진돗개와 바비라는 바보같은 셰퍼드, 그리고 사슴 등 많은 동물이 있다"
이 대통령은 또 희망하는 것들을 간절히 원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면 꿈을 꼭 이룰 수 있다며 어린이들을 격려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 어린이와 장애아동, 순직 경찰관 자녀 등 주로 소외계층의 어린이 350여명이 초대됐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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