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신재생 에너지와 부품소재 기업들이 대규모 한국 투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유럽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이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지식경제부는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연합의 신재생에너지와 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5억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U기업의 이번 한국 투자는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EU로부터의 외국인 직접투자실적이 감소추세인 상황에서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EU, 한-미 FTA 체결 등 우호적인 투자환경 형성과 함께, 그간 우리 정부가 추진해 온 외국인투자환경 개선 노력의 성과로 풀이됩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신재생에너지와 부품소재 분야에서 EU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게 돼, 국내 산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독일에 대한 한국투자 촉진을 위해 홍보대사도 위촉했습니다.
정만기 대변인 / 지식경제부
"독일지역에 대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서 한국투자 홍보대사로서 미하엘 가이어 전 주한 독일대사를 위촉을 했습니다..."
지경부는 한-EU FTA 발효를 계기로 한국투자에 대한 EU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EU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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