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대구에서 개막하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초전 성격의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2일부터 대구에서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게 됩니다.
신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2일부터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막합니다.
호주와 자메이카, 일본에 이어 4번째로 열리는 겁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로 예정된 대구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세계 정상급 육상선수 150여명이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남자 100미터 경기에서는 개인 최고기록이 10초 이하인 선수들만 참가해 불꽃튀는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자부 경기에선 현역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미국의 '카멜리타 지터'가 3회 연속 출전을 약속했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특히 허들과 장대높이뛰기에서 메달 라이벌 미국과 팽팽한 승부를 펼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달리기와 허들, 장애물 달리기 등 트랙 10 종목과 창던지기와 높이뛰기 등의 필드 6종목에서 결승전이 치뤄집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스타들의 기량을 점검할 수 있어 국내 육상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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