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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정상회담···교역증진 논의
등록일 : 20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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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메르켈 독일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 증대방안을 논의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에서 어떤 희생을 하더라도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베를린에서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독일방문 이틀째 이명박 대통령은 잠시뒤 불프 대통령, 메르켈 총리와 연달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연쇄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오는 7월 발효될 한EU FTA는 양국간 교역과 투자확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지속적인 교역증진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부품소재와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은 물론 독일의 통일 경험 공유를 위한 양국간 협력 강화방안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보베라이트 베를린시장의 안내로 독일 통일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방문합니다.

과거 분단의 상징이었지만 통독 이후 자유와 번영의 상징이 된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가 주목됩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젯밤 베를린 동포들과의 간담회에서 어떤 희생을 치루더라도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통일은 어떤 희생을 무릅 쓰더라도 결과적으로 민족을 부흥시키는 긍정적 역할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반도에 핵이 있다는 것은 통일을 지연시킬 것이라며 북한에 비핵화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드메지에르 전 동독총리 등 독일 통일 주역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일 경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어 독일 기업도시 프랑크프루트로 이동해 독일 기업 CEO 들을 만나 세일즈 외교를 펼칠 계획입니다.

베를린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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