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T 수출이 휴대전화 수출 호조에 힘입어 19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무역수지 흑자를 이끌면서, 전통적인 수출효자 종목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58억2천만달러 흑자를 내면서, 지난해 2월 이후 15개월째 흑자를 지속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고유가와 세계경제 둔화 속에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무역 흑자의 원동력은 전통적인 수출효자 종목인 IT 분야였습니다.
4월 IT 수출은 휴대전화 수출 증가에 힘입어 작년 같은달보다 5.6% 증가하면서, 1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품목별로는 휴대폰과 태블릿PC, 리튬 2차전지 수출이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 패널과 반도체, TV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휴대전화의 경우 스마트폰 수출이 지난해보다 459%나 증가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30%대의 높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태블릿PC와 리튬 2차전지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특히 중동과 일본은 정정불안과 대지진 등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145회) 클립영상
- 한·독 정상회담···교역증진 논의 1:50
- '금감원 혁신 민관합동 TF' 오늘 공식 가동 0:47
- 금융감독원, 금융회사 검사투명성 강화 추진 1:19
- 北, 묵묵부답···백두산 학술회의 '불투명' 1:44
- 개성공단, '신변안전 통지·보고' 의무화 0:34
- 여수세계박람회 D-1년, 개최 준비 순항 1:59
- 공공기관 60% 이상 타임오프제 도입 1:22
- 아크부대, UAE에서 한국군 위상 드높여 1:47
- 무선랜 Wi-Fi···"보안에 주의하세요" 1:38
-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 12일 개막 1:25
- IT 수출 19개월째 증가···무역흑자 견인 1:45
- 결핵환자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1:50
- 공직채용박람회 12일부터 사흘간 개최 1:47
- 경기국제항공전, 하늘을 수놓다 1:42
- 지체할 틈 없는 녹색성장 투자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