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퇴직 후 창업에 나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비교적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엔 프랜차이즈 창업에 드는 비용이 평균 1억7천600만원 정도라는 대한상공 회의소의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인생 제2막을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자들에게 어떤 점들이 높은 문턱으로 다가올까요.
업주들은 창업 때 겪는 어려움으로 역시 창업자금을 가장 많이 꼽았고 가맹점 입지선정이나 경영노하우의 부족, 업종 선택과 인력 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리고 가맹본부를 선택할 때 주의깊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성장 가능성이 첫 번째였고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 조건, 가맹금과 같은 초기비용 등이 꼽혔습니다.
그런데, 가맹점에 가입할 때 가맹본부의 사업현황과 영업활동 조건 등을 담은 '정보공개서'를 받지 못한 업주가 전체의 3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공개서를 제공하는 것은 법률로 정해진 사항인 만큼, 정당하게 요청해서 창업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 정부가 소상공인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창업할 당시에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몰랐다'는 응답이 40%에 가까웠는데 소상공인진흥원에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후에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창업은 새롭고 설레는 도전이지만, 그 만큼 막막하고 두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정보공개서를 통해서 가맹본부가 건실한 곳인지를 파악하고 정부의 자금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아는 만큼 힘이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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