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순방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기업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주요기업인들을 만나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세계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며 활발한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두 번째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녹색성장 연구소 개소식에 참여합니다.
코펜하겐에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베를린에 이어 독일의 금융 기업도시인 프랑크푸르트를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멘스와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독일기업의 경영진들을 만나 한EU FTA 발효를 앞두고 양국이 투자와 통상 증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마흔 다섯개 나라와 FTA를 체결하고 있다며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한국시장 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독일 기업들이 한국에 투자하는 것은 아시아 시장뿐 아니라 미국 시장까지도 갈 수 있는 좋은 교두보가 될 수 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지역 동포들과 만난이 대통령은 지난해 G20정상회의 개최 이후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며 긍지를 갖고 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뉴욕타임즈는 이렇게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대한민국 사람밖에 없다.”
앞서 이 대통령은 독일 통일 주역들과 만나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드메지에르 전 동독총리 등 참석자 전원을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릴 한독 통일 자문회에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유럽3개국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했습니다.
경제인들과 간담회에 이어 이 대통령은 우리가 주도하는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코펜하겐 지사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코펜하겐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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