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LED조명시장이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이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된 LED산업 발전 종합계획, 이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융합기술 개발을 통해 LED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LED 산업 제2도약 전략'을 내놨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마지막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LED 조명사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증현 장관 / 기획재정부
“2012년부터 LED 조명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이다. LED는 자동차나 의료산업에 활용가능한 고부가가치 시장이자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감효과를 볼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산업입니다...”
우선 LED 기술을 기존 산업과 창의적으로 융합해 고부가가치 기술을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을 활용한 인지형 복합 LED 전조등을 개발하고, LED로 공기와 물을 살균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나 냉장고를 만드는 연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LED를 활용해 기후와 지역적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가동할 수 있는 식물공장을 개발하고, LED를 이용한 수술용 제품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소비자가 LED 조명 제품의 성능 특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명성능표시제도'도 올해 안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 부처들이 원활하게 LED 융합기술 개발에 협력할 수 있도록 가칭 'LED 정책협의회'를 만드는 한편, 대기업들이 중소기업의 LED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LED 동반성장 펀드'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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