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제정책조정 회의에선 가상 서버를 공급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분야도 집중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무엇인지 또 우리 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정은석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정부가 가상 서버 환경을 조성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구름 속의 서버라고도 불리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을 통해 가상의 서버를 빌려 그 공간에 각종 데이터나 네트워크, 콘텐츠 등을 저장하거나 사용하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입니다.
남궁영환 책임연구원/ 삼성SDS 정보통신기술연구소
“우리가 처리해야 하는 대용량 고난도의 작업이 있을 때 인터넷상에 어딘가에 있는 고성능의 컴퓨터가 대신 그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하고요. 우리는 가지고 있는 단말기로 그 결과만 받으면 되는 기술이라고...”
예를 들어 본인 컴퓨터에 엑셀이나 파워포인트가 없어도 가상의 서버를 통해 프로그램들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 기업 입장에서는 서버를 시간 단위로 임대함으로서 서버 설비와 구입, 유지 등의 막대한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게 됩니다.
다시 말해 클라우드 컴퓨팅은 미래의 IT 산업계 생존을 결정하는 차세대 유망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는 클라우드를 집중 육성해 5년 내에 우리나라를 클라우드 강국으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클라우드에 친화적인 법제도 환경을 마련하고, 공공부문 IT 인프라 선진화와 클라우드 산업 및 서비스의 글로벌 강화 등 5개 주요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환경을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취약점인 정보 보안과 복구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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