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적인 IT 강국이지만, IT 분야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서 기술 선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전국의 대학에 설립된 IT 연구센터들이, 신기술 개발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국내 대학 연구진이 만든 차세대 태양전지입니다.
태양전지의 핵심인 실리콘 기판 대신 태양빛을 흡수하는 특수 염료를 주입해, 기존 태양전지보다 가볍고 열 효율이 높습니다.
특히 일반 태양전지보다 가격이 최대 5분의 1정도 저렴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일반 태양전지가 1와트의 전기를 만드는데 2천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면, 이 차세대 태양전지는 900원이면 가능합니다.
4년동안의 연구 개발에 투입된 돈은 13억원, 그러나 앞으로 4~5년뒤 상용화되면 수조원대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 장비를 이용하면, 동맥경화 등 각종 심혈관질환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심장에서 나온 피가 각 신체기관에 전달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한의학과 IT 기술이 만난 셈입니다.
대학 IT 연구센터는 현재 전국에 39곳.
정부가 지난 2000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국내외 특허 5천500여건을 비롯해, 고급 석박사 인력 8천여명을 배출하는 등 매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생명인 IT 분야에서, 대학 연구센터가 신기술의 요람이 되고 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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