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늘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막이 오릅니다.
오는 8월 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예행연습 성격으로 치러지는데 출전할 국내외 선수들은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KTV와 협력관계에 있는 TBC 대구방송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7번째를 맞는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파란 색으로 새롭게 단장한 대구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 16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8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남자 100미터의 월터 딕스와 여자 100미터 카멜리타 지터, 여자 100미터 허들의 롤로 존스와 돈 하퍼 등이 세계 수준의 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8월 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대비해 적응에 나선 해외 선수와 달리 국내 선수들은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남녀 허들의 박태경과 이연경, 남자 멀리뛰기의 김덕현 등이 도전합니다.
박태경 / 남자 110m 허들
"이번 대회 각오 남달라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회에 앞서 남자 허들의 데이비드 올리버와 여자 200미터 앨리슨 팰릭스 선수는 국내 육상 꿈나무를 지도하고 육상선수촌을 돌아봤습니다.
이번 대회는 육상 경기는 물론 기록 측정과 약물 검사 등 모든 점에서 세계대회 수준으로 치러져 더 많은 육상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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