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37만9천명 증가···실업률 하락
등록일 :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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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면서, 고용시장의 호조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실업률이 3%대로 진입해 지난해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을 보면 경기회복에 따라 주요 지표들이 고르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430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만9천명 늘었습니다.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5월 이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용률도 올해 1월 56.8%를 기점으로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엔 59.3%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보건과 사회복지서비스 분야에서 17만 9천명이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실업률도 3.7%로 내려가면서 석달만에 100만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20대와 30대의 취업자 수는 오히려 줄었고, 청년층 실업률도 8.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민간기업의 인력부족이 지속되고 창업에 따른 구인수요가 확대되면서, 당분간 취업자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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