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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채용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습니다.

공직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합격자 멘토링, 이미지 컨설팅 등 유용한 정보들로 가득합니다.

이예진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60개 정부기관이 참여해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 공직채용박람회 현장.

공무원시험 열풍을 반영하듯 구직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곳에선 정부기관에서 선발하는 모든 종류의 공무원시험 정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참여기관들은 구직자들에게 하나라도 더 정보를 건네기 위해 공직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게 하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적성이 공직사회와 맞는지 모의고사도 치릅니다.

공무원들에게 힘든 수험생활을 극복하는 비법도 전수받습니다.

외모가꾸기도 준비 과정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민간경력자 5급 안내부스입니다.

올해 처음 도입돼 시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발길이 특히 몰렸습니다.

이미 미국과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이 자리잡은 공직채용박람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박람회지만 5만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지고 있습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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