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리허설 성격으로 치러진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경기 운영과 시설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12일 저녁, 대구 스타디움 세계 육상의 별들이 대구의 밤을 화려하게 수 놓았습니다.
43개국에서 참가한 220명의 선수들은 달리기와 허들 등 10개의 트랙 종목과 높이뛰기와 창 던지기등 필드 6종목에서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여자 20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앨리슨 팰릭스 선수는 오는 8월 대구 세계선수권대회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는 8월 대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최종 리허설 성격을 가진 이번 대회는 경기운영과 시설적인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특히 새로운 트랙을 갖춘 경기장과 뛰어난 조명 시설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의 관심과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은 아직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그나마 이번 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덕현 선수만이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존심을 지켜줬습니다.
대회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남은 기간동안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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