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내년 핵안보정상회의 본격 준비
등록일 : 2011.05.13
미니플레이

오사마 빈 라덴 사망으로 내년에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에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는데요, 한미 핵안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회의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핵 테러 방지 등 핵안보 관련 의제를 다루는 최고위급 회의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제안해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

2차 회의는 내년에 서울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최근 빈 라덴 사망으로 알 카에다의 '핵 테러' 보복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내년 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한미 두 나라가 본격적인 회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에 모인 양국 핵안보 전문가들은 핵 테러리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국제적인 핵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전봉근 소장 / 외교안보연구원 비확산핵안보연구센터

"이러한 회의가 앞으로도 계속되서 그야말로 국제사회의 가장 큰 안보위협인 핵테러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그 동안 핵 안보의 테두리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핵 안전' 문제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중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핵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국제적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이 밖에도 전문가들은 서울이 핵과 방사능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고, 특히 북한의 핵 안보 문제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