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의 최신기술이 전수되고, 장비도 지원됩니다.
특히 주조와 금형, 용접 등 생산공정의 핵심인 '뿌리산업' 인재가 집중 육성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원의 한 마이스터고등학교.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학생들이 제작해보고 있습니다.
최치원 / 수원하이텍고등학교 2학년
"목적없이 대학에 가는데 저는 엔지니어라는 꿈을 가지고 마이스터고에 입학했습니다..."
이처럼 기술중심 교육을 하는 마이스터고에서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식경제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앞으로 마이스터고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최신 기술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조와 금형, 용접 등 생산 공정의 핵심인 '뿌리산업' 관련 교과과정 개설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현 수 회장 / 전국 마이스터고 교장협의회
"최신장비들 필요한데 빌려서 쓸 수 있고 지원이 꼭 필요하다..."
나경환 원장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우리가 보유한 첨단시설을 개방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울러 정부가 인정한 기술명장들도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현장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마이스터고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협력은 우리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꼭 필요한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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