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귀농인구가 늘고 있지만, 영농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가 쉬운 일은 아닌데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귀농·귀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정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인구는 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0~5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귀농교육 문의가 늘고 있어, 일상업무와 병행이 가능한 귀농교육 서비스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귀농을 희망하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정부가 스마트폰용 귀농·귀촌교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귀농·귀촌 희망을 노래하다' 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에는, 단계별 영농 정착 가이드와 온라인 교육 21개 과정, 현장 실습기술 동영상과 오프라인 교육정보 등이 담겨 있어,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창업과 주택구입 등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100시간의 귀농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애플리케이션 교육과정으로도 50%까지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이달 초 출시된 귀농귀촌 앱은 현재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국내 3개 통신사에서 모두 지원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귀농 희망자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정책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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