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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정상회담···"에너지·식량 안정 노력"
등록일 : 201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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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G20 정책공조와 에너지.식량 가격 안정 등 주요의제의 실행 방안 도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파리에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프랑스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첫 공식일정으로 개선문 무명용사묘를 방문해 헌화했습니다.

한국전쟁 참전 기념동판이 설치된 개선문은 양국의 혈맹 관계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이 대통령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식량·에너지 안보 문제를 포함해 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회담 직후 두 정상은 9개 항의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에너지·식량 가격 안정을 위한 국제기구 또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파리 국제학생기숙사촌에 한국유학생 전용 기숙사를 건립할 건축 부지를 무상 제공하겠다고 제안했고 이 대통령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오는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증대해 나가자는데도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양국 주요 기업인들과 만나서도 경제규모에 비해 양국간 교역과 투자는 부진했다며 한EU FTA는 양국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기업인 여러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5년 이내 양국 간 교역이 지금의 2배내지 3배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 믿습니다.”

또, 서로의 강점을 잘 결합하면 양국이 세계시장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녹색산업과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저녁 파리 동포들과의 간담회 끝으로 6박 8일간의 유럽 3개국 순방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릅니다.

파리에서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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