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최종 입지가 대전 대덕단지로 확정됐습니다.
거점지구인 대덕단지에는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 가속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먼저 문은주 기자입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로 대전 대덕지구 내에 있는 신동-둔곡지구가 확정됐습니다.
대전 대덕단지는 입지 선정 평가 지표 가운데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 시설 장비 확보 정도 등에서 7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다른 지역들을 앞질렀습니다.
김상주 위원장 / 과학벨트 입지평가위원회
“위원들이 평가한 결과와 적량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상위 5개 후보지를 도출하였는데, 대전 신동 중곡지구가 75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대구, 광주, 포항, 부산 등 4개 시군의 후보지가 뒤를 이었습니다.”
거점지구인 대전 대덕단지에는 과학벨트의 핵심요소인 기초과학연구원과 대형실험시설인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섭니다.
또한 기능지구는 거점지구와 40km 이내에 위치하고 연구-산업기반이 우수한 시, 군 중에서 3개 이내를 선정한다는 기준에 따라 청원군과 천안시, 연기군 등 3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기능지구에서는 인력양성 프로그램과 공동연구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주호 장관 / 교육과학기술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사업을 통해 우리의 R&D 체제를 선진국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전환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과학기술로서 세계를 리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입지 선정 후보였던 광주와 대구, 포항, 울산 등엔 기초과학연구원 소속 연구단 15개가 분산 배치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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