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국방개혁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참석한 예비역 장성들은 대부분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사흘간 일정으로 진행된 예비역 장성대상 국방정책 설명회.
김관진 국방장관은 국방개혁에 최대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진 장관 / 국방부
"그 동안 군 원로와 많은 선후배의 의견을 반영했지만 앞으로 국방개혁을 완성하는 마지막까지 의견을 듣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김 장관은 현역과 예비역이 하나가 될 때 국방개혁이 완성될 수 있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방개혁 추진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정래혁 전 국방장관과 박세환 재향군인회장, 김종호 성우회장 등 육ㆍ해ㆍ공군과 해병대 예비역 장성 147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육군 출신으로 해군 출신 예비역 장성은 3명만이 참석했고 공군은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설명회 분위기와 관련해 국방개혁안이 충분히 설명됐고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전작권 전환 일정에 맞춰 추진돼야 한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2012년은 안보취약 시기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국방개혁 자체를 반대한 예비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국방개혁 설명회는 19일까지 사흘간 계속됩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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