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이후 하루 만에 대전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을 위해 대덕과 대구, 광주연구개발 특구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교 40주년을 맞은 과학한국의 요람 카이스트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창조적 기술이 꽃피기 위해선 여러 지식과 기술들이 융합해야 한다며 융합은 21세기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개방과 융합의 전초기지이자 원천기술의 산실이 되어야 한다며 지역간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대덕은 물론 대구 광주 연구개발 특구가 그물망처럼 연결되고 협력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과학벨트는 세계 각국의 최고 과학자들이 모여드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그래야 선진일류 국가로 도약하고 인류를 위해 기여하는 꿈의 벨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이 발전해야 국가도 융성할 수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쳬계적으로 과학기술 발전 전략을 세우고 과학기술인이 존경받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입니다. 과학기술인이 마음껏 연구하고 열정을 바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정부의 역할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과학벨트를 도시가 아니라 벨트라고 한 이유는 한 지역에서 다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지역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결정은 국가 미래를 위한 결정이라며 과학기술인들 모두가 꿈을 이루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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