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실크로드' 중앙아시아 경협 강화
등록일 : 20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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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21세기 新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와 수교 20주년이 됩니다.
정부가 경제·외교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내년 한-중앙아시아 수교 20주년을 앞두고, 정부가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자원개발에 치중했던 경제협력 분야의 관계도 더욱 다변화하고, 대상 국가도 넓혀간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상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오는 2013년까지 2억달러 이상 우즈벡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카자흐, 우즈벡에 치중했던 중앙아시아 무상협력을 아제르바이잔과 투르크메니스탄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의 가스전 개발 참여를 모색 중이며, 카자흐스탄 우라늄 생산사업 참여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밖에도 중앙아시아와 외교채널을 보강하기 위해, 경제공동위원회, 협력포럼 등 이미 구축된 정례협의체를 내실화하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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