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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민주 영령들이 성취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을 굳건히 하는 '더 깊은 민주화'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거행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30년 전 광주는 많은 희생을 통해 민주화의 희망을 이 땅에 심었고 자유와 민주를 향한 그 날의 함성은 6월 항쟁으로 이어져 한국 민주주의를 회복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민주화를 통해 민주주의 토대를 튼튼히 닦았지만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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