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MD 국가경쟁력 22위···역대 최고
등록일 : 2011.05.19
미니플레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IMD가 평가한 국가경쟁력 순위에서 우리나라가 22위를 차지했습니다.
작년보다 한단계 올라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IMD의 2011년 세계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59개 국가 중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이후 3년 연속으로 국가경쟁력이 상승했으며, 지난해보다 한 단계 더 올라 1997년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홍콩이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위였던 싱가포르는 3위로 하락했으며, 스웨덴과 스위스, 대만, 캐나다 등이 10위권에 들었습니다.
세부지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요 평가부문 중 정부 효율성이 작년보다 네계단을 뛰어오르면서, 순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효율성 분야에서는 공공재정과 재정정책, 사회적 여건 부문이, 그리고 기업효율성 분야는 노동시장과 금융 등이 개선됐습니다.
반면, 국제투자와 물가 부진이 경제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일본은 작년 27위에서 한단계 상승해 26위를 기록했으며, 베네수엘라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830 (2010~2011년 제작) (126회) 클립영상
- 한국 IMD 국가경쟁력 22위···역대 최고 1:40
- 정부 효율성, 국가경쟁력 상승 견인 1:28
- 이 대통령 "더 성숙한 민주화 향해 나아가야" 1:37
- "한미FTA 결승점"···"북미 정상회담 가능" 2:05
- 정부, 北에 김정일 초대 '진의' 전달 0:34
- 5·24 조치 불구 개성공단 성장세 1:59
- 금지 성분 함유 식품 무더기 적발 1:48
- '10원 경매' 소비자피해 주의보 발령 2:09
- 초등생 2명 중 1명 '방과 후 학원으로' 1:41
- 기술개발 박차···'그린카 시대' 연다 2:19
- 지구촌 '스마트 그리드' 기술 개발 각축전 1:56
- 내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 50곳 육성 1:45
- 군 전문학사 개설···'군 기능인력' 육성 1:46
- 한중일 정상회의 이번 주말 도쿄 개최 0:27
- 이 대통령 "기후변화, 인류 당면과제" 0:40
- 정진석 정무 "겸직신고는 자율조항···로비활동 없어" 1:02
- 과학기술계 학술지 지원, 공모경쟁으로 선정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