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청년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제조업에 바탕을 두고 서비스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료사회의 학연주의는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청년 내 일 만들기를 주제로 이명박 대통령이 교육현장을 방문해 국민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가 일자리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실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제조업에 바탕을 두면서 서비스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조업 경쟁력이 있는 한국과 일본 독일은 청년실업률이 8~9%인데 비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하는 스페인은 42%에 달한다며, 제조업 기반이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제조업 기반 탄탄히 하는 것 굉장히 중요한 의미고 여기에 서비스업 탄탄해야 실업률 낮출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또 과거에는 대기업 CEO의 80%를 특정대학 출신이 다 차지했지만 지금은 60%가 그 외 대학 출신이고 반 이상은 지방대라며 실업계에서 변화가 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관료사회는 아직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7, 8, 9급 공직자를 뽑을 대 지방대를 배려하도록 하고 있고 관료사회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중소기업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며 견실한 중소기업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이 많이 입주한 지방산업 공단도 변화해야 한다며 첨단업종이 들어서고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이 갖춰져야 젊은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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