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해소하고, 전국 각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발전 프로젝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계획이 시작된 지도 2년이 지났습니다.
충청권과 호남권, 동남권, 대경권 등으로 광역경제권을 설정하고, 각 권역의 지역적, 문화적 특성에 맞는 선도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하는 게 핵심인데요.
그렇다면 정부 출범 초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이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는 어떨까요.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광역경제권 발전전략 시행 2년을 맞은 지금, 전국 6대 광역경제권 12개 선도산업에 국비와 민간투자, 지방비를 모두 합쳐 1조3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됐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투자와 각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한 선도산업 육성의 결과로 총 매출 3조원에 10억 8천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모두 5천700여명 가량의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경우에 특히 대기업보다 중소·중견 기업이 고용 창출을 주도했으며, 20~30대 청년인력이 주로 채용된 것으로 나타나서, 지역 청년실업 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아울러서 석·박사급 전문인력이 700명 넘게 채용된 데다, 연구개발 분야의 고용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있는 만큼, 선도산업 육성이 각 지역의 기술혁신 역량을 키우는,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에는 지역기업과 대학·연구소 등을 합쳐 1천 100여곳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뉴IT 부품소재와 신재생 에너지 부품소재 등 모두 예순세개 유망상품의 사업화를 일궈냈습니다.
정부는 지난 2년간의 사업 성과를 면밀하게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5월부터 2단계 사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2단계 사업에선 미래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유망 선도산업군을 더욱 확대하고,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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