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불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구에서 펼쳐집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대구를 방문해 100일 앞으로 다가 온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마라톤 구간 이어달리기' 이벤트에 직접 참가했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김 총리는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김범일 대구시장과 함께 150m 구간을 달렸습니다.
또, 이번 행사에는 개최년도인 2011년의 상징성을 담아 각급 기관·단체장, 주한외국대사, 시민서포터즈를 비롯한 총 2011명이 참여했습니다.
김 총리는 축사에서 “이 잔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대구 시민 여러분“이라며 대회 준비를 위해 보여준 대구시민의 열정과 대회 관계자의 노력을 치하했습니다.
또 대회 성공을 위해 정부도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대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2011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열려 선수단의 숙박과 안전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의 이번 대구 방문은 정부에서 직접 대회 붐 조성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써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마무리 준비와 국내외 홍보활동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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