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수업도 크게 달라집니다.
우수 강사를 집중 육성해 사교육 수준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것인데요.
계속해서 이예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업이 끝났는데도 학생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일본소설 <미안해, 스이카>를 읽고 주인공에 대한 의견을 말하는건데, 수업 시간보다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습니다.
예능분야도 참여도가 높기는 마찬가지.
이곳은 이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오케스트라 연습실 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오케스트라 활성화를 위해 연습실 리모델링과 악기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63%.
참여 학생 10명 가운데 6명은 수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이러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검증된 우수강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우수강사 추천제를 도입하고 지자체.교육청과 협의해 프로그램 기획과 행정지원을 하는 지원센터의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교육과 같은 수준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민간기관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방과후학교를 통해 질 높은 공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공감대부터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예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155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관료사회 학연주의 변화해야" 1:42
-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2016년까지 연장 1:51
- 교과교실제 전면 도입···영수 교육 내실화 2:09
- 방과후 학교 민간 참여 확대···교육 질 높인다 2:07
- "금융위기 불구 잠재성장률 4.3% 유지" 1:38
- 건설 분야 하도급 불공정 거래 개선 1:39
- 군 가산점 제도 재도입 79% 찬성 2:15
- 연대급 합동 상륙훈련 '군 합동성 과시' 1:42
- 여군도 희망시 예비역 편입 0:35
- 대구세계육상대회 D-100 '성공 개최 기원' 1:59
- 원산지 표시 위반업소 1천300곳 적발 2:01
- 제주시, 부조금 믿고 맡기세요 1:49
- 무등산 수박, 경주 법주 등 지식재산 등록 추진 0:31
- "통일부-인권위 마찰 없다" 0:52
- "포항 방사광가속기 활발히 운영중" 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