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한 주 동안, 전국적으로 문화예술 교육 행사가 펼쳐집니다.
거리에서 펼쳐지는 마임 수업부터 유명 예술인이 가르쳐주는 예술 수업까지 100여 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적의 오케스트라라를 만든 엘시스테마.
국민 소득 5천달러의 가난한 나라 베네수엘라에서 빈민가 아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음악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은 음악을 통해 총과 마약이 아닌 악기를 들었고 빈민가의 아이들은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했습니다.
예술교육의 모범사례가 된 이 프로그램은 현재 미국과 선진국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한국판 엘 시스테마를 꿈꾸며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이 한창입니다.
그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주를 '문화예술 교육주간'으로 정하고 전국의 학교와 문화센터 등에서 다양한 문화교육행사를 진행합니다.
'천개의 시선, 천개의 삶'이라는 주제의 이번 행사는 청소년 인문한 콘서트, 거리 문화 공연 등 100여개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정명훈, 조수미, 김덕수 등 100명의 유명 예술가를 문화예술 명예 교사로 위촉해, 재능 기부 활동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문화예술 교육주간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오는 10월 유네스코에 총회에서 선포될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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