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직업교육 학교를 방문해 청년 일자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사회에 학연주의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갖고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입니다.
직업교육학교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장인정신을 강조했습니다.
금속공예사와 조리사,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며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만난 이 대통령은 최고가 되고 또 일에 대한 긍지를 가져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아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길 바랍니다. 세상에 아주 긍지를 갖고 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 일자리 대책을 주제로 현장에서 열린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우리사회 고질병인 학맥이 중시되는 학벌주의를 지적했습니다.
기업 CEO의 경우 과거 특정 대학 출신이 80% 이상 차지했지만 요즘은 지방대 출신들도 상당수 차지하면서 변화하는데 공직사회는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관료사회도 그런 쪽으로 관심을 두고 해야 된다. 7?8?9급 공직자 뽑을 때 그런 것(지방대)들이 배려돼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견실한 중소기업이 나와야하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직업학교를 방문해 학벌주의를 지적하고 학생들에게 장인정신을 강조한 것은 대학 졸업장보다 직업 경쟁력이 중시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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