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과학벨트 입지 선정은 법적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리 원전 1호기 등 국내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 수위도 대폭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은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최종 입지 선정을 두고 객관성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결정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학자 출신 전문 위원들이 단계별로 검증한 결과 만장일치로 대전 대덕단지를 최적지로 꼽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기존 연구 조직과 달리 수월성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과학벨트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 거점 대학 등에 50개의 연구단을 분산 배치해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호 장관은 최근 정밀 점검을 받았던 고리원전 1호기에 대해서도 점검 결과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하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국내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해안방벽을 높이는 등 50여 개의 안전대책을 내놓고 점검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주호 장관은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사를 고등학교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는 만 5세 공통과정을 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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