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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축산단지 재기 나섰다
등록일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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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의 축산단지 홍성이 구제역의 아픔을 딛고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재입식을 준비하고 있고 홍성군도 축산 현대화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KTV와 협력관계에 있는 TJB 대전방송 조상완 기자입니다.

지난 2월초 구제역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충남 홍성.

당시 무려 126농가에서 돼지 5만3천여마리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농민들이 다시 재기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요즘 축산농가마다 재입식을 위한 소독작업에 분주합니다.

농민들의 노력으로 올 7월이면 구제역 파동 이전 수준의 사육 규모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홍성군도 축산업 현대화를 위해 팔을 걷었습니다.

조상완 / (TJB 대전방송)

“이번 구제역을 계기로 전국 최대의 축산지역인 홍성군은 FTA까지 대비한 축산구조개선 대책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 관련 조례를 만들어 사육에서 판매까지 자체 처리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특히 친환경 축산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 홍성이 구제역의 아픔을 딛고 오는 2017년 축산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아래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TJB뉴스 조상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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