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허위청구 무더기 적발
등록일 : 2011.05.24
미니플레이
허위로 환자를 진료했다고 하거나 쓰지도 않은 약품을 썼다며 보험급여를 청구한 요양기관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많게는 수억원을 부당 청구한 곳도 있었습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부산의 한 한의원은 환자 A씨가 두통 등의 질환으로 1백여 차례 진료를 받았다며 보험료를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이 환자는 단 하루만 와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한의원은 투약하지도 않은 약재를 진료기록부에 기록하는 등 2년간 2억원이 넘는 보험료를 허위 청구했습니다.
지난해 이같은 허위 부당청구로 적발된 의료기관은 모두 596곳 부당청구 액수만 197억원에 이릅니다.
정부는 이 같은 부당청구 보험료를 전액 환수조치하고 허위청구액이 1천5백만원을 넘거나 전체 청구액 중20%가 허위청구액인 14곳의 명단을 공표하기로 했습니다.
적발된 요양기관의 명단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지부는 부당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처분과 명단공표 등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930 (2010~2011년 제작) (158회) 클립영상
- 美 8군 "고엽제 매몰 공동조사 적극 협조" 1:38
- 김정일, 산업시찰 행보···북중 정상회담 주목 1:52
- 이 대통령, 해외봉사단 청와대 초청 격려 0:36
- 이 대통령 "장·차관, 현장 찾아 국정에 반영해야" 0:38
- 정부 "통신비 인하 방안 조만간 발표" 1:32
- 요양급여 허위청구 무더기 적발 1:32
- "자동차 부품 파업, 조속히 해결돼야" 2:14
- "다음달 4대강 유역 홍수대비 일제 점검" 1:53
- "종합소득세, 바로 알고 신고하세요" 1:53
- 2013년까지 콘텐츠 산업에 1조 6천억원 투입 1:44
- 농어촌 개발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1:49
- 50돌 문화재청 30개 기념사업 추진 1:57
- 예술가 100인 명예교사로 재능기부 동참 1:45
- 한미 공군, 27일까지 대규모 종합 전투 훈련 0:28
- 하루 1만명 넘는 사이트 주민번호 없이 가입 0:24
- 입학사정관제 대학 60곳 351억 지원 0:31
- 한국, 美 쇠고기 최대수출시장 등극 0:28
- 홍성 축산단지 재기 나섰다 1:45
- 대전시, 전국 최초 '가정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운영 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