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물지능통신’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물과 사물'의 지능형 통신 서비스를 일컫는 말인데요, 정부가 스마트 시대의 핵심이 될 사물지능통신의 연구, 개발에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서울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
유 쉘터라 불리는 이 지능형 버스정류장에는 버스 운행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 돼 있습니다.
교통정보 외에 지도와 날씨 등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단 IT가 활용? 유 쉘터는 이른바 '사물지능통신' 기술을 이용한 것입니다.
사물지능통신이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지능형통신서비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물지능통신은 유 쉘터 뿐만 아니라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발찌와 무선카메라를 통한 독거노인 간강관리, 손목시계로 혈당을 체크해 이동통신망으로 보내는 헬스케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처럼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사물지능통신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사물지능통신 중소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사업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지원센터를 이용하면 통신 모듈과 단말, 플랫폼, 응용 서비스 등을 시험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성공적인 센터운영을 위해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서비스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사물지능통신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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