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물지능통신’이란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사람과 사물', 그리고 '사물과 사물'의 지능형 통신 서비스를 일컫는 말인데요, 정부가 스마트 시대의 핵심이 될 사물지능통신의 연구, 개발에 적극 지원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서울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
유 쉘터라 불리는 이 지능형 버스정류장에는 버스 운행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 돼 있습니다.
교통정보 외에 지도와 날씨 등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첨단 IT가 활용? 유 쉘터는 이른바 '사물지능통신' 기술을 이용한 것입니다.
사물지능통신이란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지능형통신서비스를 일컫는 말입니다.
사물지능통신은 유 쉘터 뿐만 아니라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자발찌와 무선카메라를 통한 독거노인 간강관리, 손목시계로 혈당을 체크해 이동통신망으로 보내는 헬스케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처럼 스마트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사물지능통신의 연구와 개발을 위해 사물지능통신 종합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국내 사물지능통신 중소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사업화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하지만, 지원센터를 이용하면 통신 모듈과 단말, 플랫폼, 응용 서비스 등을 시험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무료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성공적인 센터운영을 위해 국내 벤처기업의 기술력과 서비스 창출을 지원함으로써 사물지능통신을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730 (158회) 클립영상
- 김 총리 "고엽제 문제, 한 점 의혹 없어야" 1:41
- '군 합동성' 구체화···국방개혁 속도 낸다 1:40
- 혁신도시 자율고·특목고 우선 설립 1:51
- 2종 일반주거지역 층수 제한 폐지 0:27
- 대·중소기업 손 맞잡고 온실가스 감축 1:44
-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초기 대응 강화 2:44
- 실종아동 종합 정보시스템 구축 1:56
- 장기기증 절차 체계화 된다 1:48
- '내게 맞는 등급' 택해 등산로 오른다 1:56
- '제1회 해안선 자전거 대행진' 열린다 1:36
- 방송작가 전용 창작공간 문 열다 1:55
- 사물지능통신 활성화···신성장 산업 육성 2:14
- '산업단지 캠퍼스' 2곳 선정···2015년까지 15곳 지원 1:56
- 비료 이제 한번만 뿌리세요! 1:56
- 교과부 "반값 등록금, 반대 입장 아니다" 0:50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