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근로시간 첫 실태조사 착수
등록일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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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달부터 사업장에서 교대근무제나 유연근무제 등이 얼마나 활용되고 있는지 파악하는 근로시간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합니다.
정부는 이 결과를 토대로 향후 근로시간 정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신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교대제 근무 등 사업장의 근로시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한 달간 실태조사에 착수합니다.
3천4백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실시되는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와 함께 근로시간 부가조사를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교대제 실시 여부와 시행 형태, 유연근무제 시행과 주당 실 근무시간 등을 자세히 파악할 예정입니다.
고용부는 지난 2007년 연구용역을 통해 교대제 여부 파악에 나선 적이 있지만, 업종별로 세분화된 공식 통계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주간 연속 2교대제' 시행을 놓고 파업에 돌입하다 공권력 투입으로 일단락된 유성기업 사태의 후속대책에도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고용부는 오는 7월까지 사업장 근로시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유연근무제와 연차휴가 촉진을 위한 정부지원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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