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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미8군 사령관은 다음주에 지표 투시 레이더를 이용해 캠프 캐럴의 지하에 무엇이 묻혀 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사령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화학물질이 매립된 정확한 위치를 찾는 것이 첫 단계라고 말하고 오늘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사할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사령관은 먼저 지표투시 레이더로 드럼통이 있는지 위치를 확인한 뒤 토양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정밀 조사할 것이며 한미 양국의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존슨 사령관은 2004년 조사는 뭔가 묻혀있다고 판단돼 진행됐으며 캠프 캐럴에 매립됐다 다른 데로 옮겨진 화학물질이 어디서 처리됐는지 확인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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