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 폭발물 제조업 유통행위 강력 단속
등록일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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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인터넷상에서 폭발물 제조법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과 서울역에서 연쇄 사제폭탄 폭발 사건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발 빠르게 대처해 폭파범 3명을 검거했습니다.
폭파범을 검거한 서울청 형사과 정지일 경위는 이로 인해 경감으로 1계급 특진했는데요.
공조수사로 범인 검거에 기여한 5명에 대해서도 경찰청장 표창 수여가 있었습니다.
이는 신속하고 치밀한 수사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로서의 역할을 보여준 사례인 만큼, 관련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것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사건의 폭파범들이 인터넷을 통해 폭발물 제조법을 배웠다는 사실이 전해짐에 따라 일부 네티즌들의 모방범죄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찰은 국민에게 불안을 조성하는 이와 같은 사건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엄정 대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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