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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도로교통공단 주최로 2011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가 열렸습니다.

1981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31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 헌신하는 교통관련 단체와 유공자, 무사고 운전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하는 행사인데요.

이로 인해 교통안전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조현오 경찰청장도 이날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무사히 이날 행사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시도지부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에서는 전국의 10~3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총 1만196명에게 무사고 표시장과 메달, 부상을 수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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