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각료이사회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녹색 성장 선도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양자외교에도 주력했습니다.
파리에서 이정연 기자입니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김황식 국무총리는 OECD 각료 이사회에 참석해 \녹색 성장 선도국으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양자 외교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김 총리는 슬로바키아 헝가리, 노르웨이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특히 원전 문제와 관련해 우리 업체의 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판도 마련했습니다.
김 총리는 헝가리가 원자력 발전소 증설을 계획하는 만큼, 우수한 가격과 무사고 운전 경험을 내세운 한국 업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노르웨이 총리와 만남에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국내 가동 원전안전을 재점검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도 적극 부각시켰습니다.
3개국 총리 회담에 이어 일정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엔 이스라엘 부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경제, 통상 관계 증진 방안과 더불어 중동, 동북아 정세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특히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제반 협력을 강화해나가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김 총리는 아울러 주 OECD 한국 대표부를 방문해 OECD 사무국에 근무하는 한국인과 대표부 직원들도 격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젊은이들이 용기와 도전정신을 갖고 OECD와 같은 국제기구에 더 많이 진출해 활약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OECD의 협력을 이끌고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를 남기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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