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오늘 캠프캐럴 주변 표본채취 착수
등록일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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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정부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캠프 캐럴 기지 주변 10곳에서 고립제 매립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하수 표본채취에 착수 했습니다.
표본채취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이 참여했으며 미국 측 관계자들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양측은 미국에서 환경 전문가가 입국하면 정식으로 한·미 공동조사단을 꾸려 다음주부터 캠프 캐럴 기지 내에서 본격적인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한·미 양측은 어제 용산 미군기지에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 환경분과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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