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영어능력평가, 말하기-쓰기 등 실용성 강화
등록일 : 2011.05.27
미니플레이
이르면 2016년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수능 시험을 대체한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시범평가를 치르고 있는 학교를 찾아가서 시험의 특징과 평가 방식 등을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문은주 기자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문제를 풀고 점수를 매기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1, 2, 3급 중 고등학생 용은 2급과 3급으로 읽기와 듣기는 4개의 답 중 하나를 골라 마우스로 클릭하고, 말하기와 쓰기도 컴퓨터 앞에서 연달아 치르는 방식입니다.
말하기와 쓰기 등 기존 시험에 비해 실용성이 강조되다 보니, 학교 현장에서도 교사 연수 등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성적은 A, B, C, F 등 4개 등급으로 매겨지고, 수능 시험과 달리 1년에 두 번까지 볼 수 있어 좋은 성적을 골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난이도는 지금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다는 방향은 정해졌지만, 본격 도입까지 컴퓨터 시스템 안정화 등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국가영어능력평가는 이르면 2016학년도부터 수능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대체 여부는 논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발표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161회) 클립영상
- 한미, 고엽제 첫 공동조사 실시 1:33
- 美 "北, 남북관계 개선 조치 먼저 취해야" 2:01
- 청와대 "6자회담 재개, 北 비핵화 진정성이 중요" 0:25
- '아덴만 영웅' 청해부대 최영함 귀항 1:46
- 청와대, 비서관급 토론회···'자기성찰' 강조 1:37
- 수출 호조 지속···14개월째 경상흑자 1:45
- 中企 정책자금, 톡톡한 고용 창출 효과 2:23
- 국가영어능력평가, 말하기-쓰기 등 실용성 강화 2:05
- 매달 넷째주 토요일 '관객의 날' 실시 1:36
- 경로당에 시니어 자원봉사 클럽 조직 2:10
- 축산물 등급,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 1:51
- '녹색의 꿈 싣고 달려라, 전기자동차' 1:54
- 장애인들의 독서 문학기행 1:40
- "저축은행 부적격 대주주, 가차없이 퇴출" 0:28
- 권도엽 "다주택 보유규제, 변화해야" 0:27
- 안동 구제역 의심신고 소 '음성' 판정 0:27
- 한국 IMD 교육경쟁력 29위 '6단계 상승' 0:28
- 예술과 마술의 만남 1:29
- 충북 영어전용교실 2014년까지 전학교 설치 0:34
- "영어능력시험, 충분히 대비할 수 있게 준비" 0:59
-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 대북 송금 제도화 취지 0:40
- '유언장까지 조작' 고액 체납자 백태 2:33
- 전관예우 근절, 공정사회로 가는 길 [와이드 인터뷰] 16:27
- 소통과 공감 - 주간 대통령 연설 5:12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