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대통령 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비서관급 참모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태희 실장은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으라는 ‘반구제신’이란 4자성어를 언급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성공적인 정부가 되기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청와대 참모진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참석대상은 수석을 제외한 비서관급 실무자들.
한달에 한번 열리는 확대비서관회의를 대통령실장이 주재하고 또, 비서관들만 참석한 것은 이례적입니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국정철학을 공유해야하고 또, 좀 더 진취적으로 일을 해야한다는 등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 실장은 맞는 일을 할 때는 확신범이 돼서 국민들에게 직접 정책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유기적 조직은 한쪽 끝에 상처가 나도 조직 전체가 아픔을 함께 느끼고 치유를 위해 함께 노력한다며 청와대도 유기적인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실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청와대 참모진들에게 반구제신이란 4자성어를 제시했습니다.
일이 잘못 됐을 때 남의 탓을 하지 말고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으라는 말로 청와대부터 자기성찰을 통해 변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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