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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등급,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
등록일 :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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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한우를 판매할 때 등급제 표시를 더욱 자세하게 해야 합니다.

정부가 소비자 중심으로 축산물 등급 기준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소비자들은 한우의 등급에 대해서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을까.

이렇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1등급을 최고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한우 1등급은 다시 1++, 1+, 1등급 등 세 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들이 정확한 품질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7월부터 축산물 판매업소 표시판의 등급 표기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등급란에 해당 등급만 기재했지만, 앞으로는 등급의 종류를 모두 나열하고, 해당 등급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야 합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돼지고기 등급은 기존보다 단순화됩니다.

소비자가 돼지고기를 살 때 지표로 활용되는 육질등급을 기존 4개 등급에서 3개로 단순화해, 소비자들이 육안으로도 시중에서 판매되는 고기 질의 좋고 나쁨을 구분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특히, 삼겹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흰 덩어리 지방은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상당 수 사라지게 됩니다.

또, 특유의 냄새 때문에 불쾌감을 주는 거세하지 않은 수퇘지 고기는 기존 3등급에서 등외로 판정하는 등 '등외' 등급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등급기준 개선이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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