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 영웅' 청해부대 최영함 귀항
등록일 :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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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영웅' 청해부대 최영함 장병들이 지난 27일, 해군 부산기지로 귀국했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와 시민 등 2천여명은 최영함을 환영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덴만의 영웅' 청해부대 6진 최영함이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해군 부산기지를 통해 귀항했습니다.
최영함의 장병들은 지난 1월 아덴만 공해상에서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21명 전원을 성공적으로 구출했습니다.
완벽한 작전으로 전 세계에 우리 군의 우수성을 과시했습니다.
또 리비아 교민 철수작전, 한진텐진호 구출작전 등에도 투입돼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파견기간동안 최영함은 총 307회의 선박호송작전과 14회의 해양안보작전을 실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6척의 해적 의심 선박을 차단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최영함 장병들을 맞은 시민들과 가족, 군 관계자들은 박수 갈채로 이들을 환영했습니다.
350여 장병들은 신체검사를 받은 뒤 20일 정도의 달콤한 휴가를 보낼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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